막심 세르게예비치 '테사크' 마르친케비치
Макcим Сергеевич 'тесак' Марцинкевич
A.K.A Dr. Maxim (닥터 막심)
러시아의 물리치료사. 동성애 물리치료로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신 러시아 의료계의 거장 중의 거장이시며, 그 실력은 러시아의 물리치료사협회
스킨헤드 연합에서도 일인자로 꼽힐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나약한 면, 공포심, 비틀린 성욕, 보상과 반응 등의 심리적
기제를 단번에 꿰뚫어보실 정도로 정신분석심리학에도 능통하시다. 가히 현대 의학계의 히포크라테스라 할 수 있겠다.
러시아인인지라 이름이 매우 길다. 간단하게 닥터 막심이라고 부르면 된다.
물론 닥터 막심 센세, 막심 센세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불러도 무관하다.
참고로 그의 이름 가운데 들어간 테사크(Tesak)란 단어는 '단검'이란 뜻으로 그의 별명이다.
그의 손을 거쳐간 환자들만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자신의 물리치료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업로드하여
동양의 조그만 나라인 한국에도 그의 명성이 퍼지게 되었다.
그가 시도한 치료법에는 전통적인 물리치료부터 요로법, 온수마사지, 이발치료, 환자 내면의 억압된 무의식을 끄집어 올려내 자아성찰을 유도하는
심리학적 요법, 진부한 주류 의학계에선 감히 시도할 생각조차도 하지 않을 엑소시즘 등등 매우 다양하다.
환자의 완치를 위해서라면 전통적인 민간요법과 체계적인 현대 의학, 물리치료와 정신분석학, 주류와 비주류를 넘나들며 모든 경우를 실험하고
시도하시는 그의 열정과 노력이 그를 현재 러시아 의료계의 거장으로 만든 원동력일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치료법이 다소 급진적이고 과격한 면도 있는지라 일부 환자들이 그의 치료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고발하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신 적이 있다.
출소하고 나서도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환자에 대한 사랑, 걱정을 주체하지 못하시고 친히 방문 물리치료를 행하셨다.
그리고 역시나 환자들의 무지함과 몰이해로 인해 다시 교도소에서 복역중이시다. 본디 홀로 성자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고달픈, 그러나 그렇기에 그 무엇보다도 숭고하고 아름다운 고행이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예수정도는 되야
감히 닥터 막심이 걷고 계시는 가시밭길에 견줄 수 있다고 본다.
요즘들어 물질문명에 비해 정신문명이 현저히 낙후된 헬조선에 외국에서 발생한 LGBT 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유입되면서
LGBT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급증하였다.
본디 LGBT증후군은 서방세계에서 창궐하던 질병으로, 동양권에서는 암묵적으로 환자들이 스스로를 격리해 지내왔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한센병 환자를 보는 시선처럼 꺼림직 하긴 해도 그 존재는 인정해주는, 나름의 룰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LGBT증후군이 국내로 알음알음 전파되며 사회는 큰 혼돈에 빠지게 된다. 기존엔 스스로 격리된 채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지내던
환자들이 갑작스레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병에 걸린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 비환자들의 항문에 대해 강박적인 집착증을
갖게 된다고 한다. 심지어는 LGBT증후군의 발병정도가 극심해지면 종래에는 퀴어 퍼레이드라는 집단 발작을 일으키기까지 한다.
환자들의 집단 발작 때문에 수 많은 사회성원들이 안구건강과 정신 건강에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닥터 막심의 해외 출장 세미나를 원하는 헬조선 국민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의 동성애 치료법>
닥터 막심의 전통적인 물리치료(Traditional Phisical Therapy) 시술장면. 때로는 화려하고 복잡한 현대적인 방법보다 기존에 사용하던
심플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기도 한 법이다. 묵묵하게 물리치료를 시술하고 계시는 막심 선생의 모습에서 참된 의료인으로서의 경건함마저 느껴진다.
이 기적의 타격요법의 원리는 환자들의 게이화의 원인이 되는 "퀴어혈"이라는 비공을 닥터 막심의
신성한 두 주먹으로 정확하게 정밀타격, 퀴어혈을 제거하고 환자를 정상인으로 완치시켜주는 것이다.
사실 이 전통적인 물리치료요법은 러시아의 많은 물리치료사들이 연구하고 시행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흔한 치료기법이지만
최소한의 타격으로 최대한의 효능을 발휘하는 물리치료사는 전세계에서 오직 닥터 막심 한분 밖에 안 계신다.
닥터 막심이 고안하신 이발치료 & 댄스치료 시술장면. 환자의 기분이 좋은지 머가리가 무지개색으로 반짝이고 있다. 사진으로만 봐도
환자를 기필코 완치시키겠다는 닥터 막심 센세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 시술의 경우에는 퀴어혈이 몸통 부분이 아닌 뇌부분과 같이 영좋지않은 곳에 전이가 된 환자들에게 환부인 머가리를
이발 한 후 그 두피에 무지개 색칠을 하여 뇌의 손상없이 완치 시키는 꽤나 난이도 있지만 그만큼 효과적인 시술 기법이다.
이전까지 권위있는 러시아의 물리치료사협의회 스킨헤드 연합에서도 뇌에 퀴어혈이 전이된 환자는 어떠한 물리치료로도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수많은 물리치료사들도 포기를 하였으나 오직 닥터 막심 센세만이 고집스러운 직업정신과 환자에 대한 사랑만으로 연구의 연구를 거듭하여서 이
수술법을 고안해내시고 또 전파하여서 지금은 러시아 대다수의 물리치료사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물리치료의 한 수술법 중 하나로 널리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 역시 병이 어디로 전이 되었든 그 환자를 버려서는 안 된다는 닥터 막심 선생의 인류애적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닥터 막심께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고안하신 신비로운 물약으로 투약치료를 행하고 계시는 장면. 이 물약이야말로 의료대국 러시아 의학의 정수이다.
주로 LGBT환자에게 주로 투여하는 약물이지만 암이나 에이즈같은 다른 불치병 치료에도 사용되는 묘약 중의 묘약이다. 이 노란 액체 형태의
물약은 닥터 막심의 고간에서 추출한 특이성분인 'Maxim암모니아'의 액기스로 만들어졌으며, 이 신비로운 영약을 환자의 환부에 바르면
환자의 병세를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해진다. 이 신비로운 만병통치약(Elixer)은 오직 닥터 막심 선생님께서만 조제하실 수 있다.
물리치료학과 현대약학에 통달하셔서 이쪽 분야의 최고의 권위를 인정 받으신 닥터 막심 선생님이셨지만, 이것만으로는 그의 의학적 실험정신을
충족시키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하였다. 그러던 중 그는 중세시대의 엑소시즘(퇴마) 기법에 주목하였고,막심 센세는 이를 자신의 의학에 접목시켜
환자들에게 시술하게 되었다. 결과는 나름 성공적이었다. 이 엑소시즘 기법은 LGBT 질병이 너무 심화된 나머지
현대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완치의 가망이 드문 말기 LGBT환자들에게 행하는 치료 기법으로, 마지막 남은 환자 한명이라도 버릴 수 없다는 그의 고집스러운
직업정신, 환자를 위해서라면 주류 의학계의 비웃음따위는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는 닥터 막심의 모습에 베드로 성인과 같은 성스러움마저 느껴지게 한다.
전국 동성애 물리치료사 학술세미나에 참가한 막심 선생님. 이날 세미나에는 러시아 전국의
유명 물리치료사들이 모여 각자의 동성애 치료법을 공유하고 발전시켰다.
닥터 막심 선생님은 자신이 치유한 환자들과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신다. 위 사진을 보면 LGBT에서 완치된 환자와 닥터 막심 선생님 둘 다 무척 즐거워보인다.
닥터 막심 선생님은 어떤 환자라도 완치하는 이 기적의 의술을 행하고 계시면서도 환자들에게서 치료비용을 일절 받지않으셨는데, 막심 센세께서 말씀하시길
자신은 환자들이 완치되어 건강해진 모습과 기뻐하는 표정만으로도 충분하시다면서 LGBT병에서 완치된 환자와 어깨동무를 하며 옆집 아저씨와 같은
푸근한 미소로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것으로 치료비용을 대신하신다.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실력과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의료적 업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와 명예를 탐하지않고 환자들의 기쁨,
환자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그의 투철한 직업정신이 그가 이 시대의 진정한 참의료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이 글의 주인공 막심 마르친케비치는 9월 16일 향년 36세로 고인이 되었다. 또한 막심 마르친케비치는 심각한 인종차별주의자며 단순 재미를 위해 글을 퍼왔다.
출처:https://m.blog.naver.com/aeonblast88/22069777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