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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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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Farming ]

요약 게임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아이템 등을 모으는 행위를 농사에 빗대 파밍이라고 부른다.

‘파밍’(Farming) 이란 게임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 성장시키기 위해 돈이나 아이템(Item) 등을 모으는 행위를 농사에 빗대서 부르는 용어다.

파밍은 캐릭터의 성장이 중요한 롤플레잉 게임(RPGRole Playing Game) 장르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RPG 같은 장르에서 캐릭터의 강함은 결국 캐릭터의 레벨이나 아이템의 강함이기 때문에, 레벨을 올리고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파밍을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파밍은 PC 패키지 게임이나 콘솔 게임(Console Game) 같은 싱글 플레이(Single Play) 중심의 게임보다도 ‘온라인 게임’에서 중요성이 높아진다. ‘마비노기 영웅전’ 같은 액션 게임에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RPG에 이르기까지, 유저들이 여럿 뭉쳐서 ‘파티’(Party)를 결성할 때는, 다른 유저가 얼마나 아이템 파밍을 했느냐를 두고 가려서 받기도 한다.

게임에서 아이템 파밍을 위해서는 보통 반복적인 작업을 하게 된다. 같은 몬스터를 계속해서 사냥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해당 아이템을 드롭(Drop) 하는 던전을 계속해서 반복 플레이한다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단순노동’ 내지는 ‘막일’을 뜻하는 속어인 ‘노가다’에 빗대 ‘아이템 노가다’라고 부르기도 하며, 줄여서 ‘템 노가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일부 게임에서는 파밍이나 아이템 노가다가 아닌 ‘앵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 게임에 따라서는 ‘파밍’보다는 다른 용어가 대신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일부 게임에서는 굉장히 스피디하게 파밍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파밍’ 자체를 게임의 재미요소나 콘텐츠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시리즈는 아이템 파밍 자체를 콘텐츠화에서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디아블로 2의 아이템 파밍 장면반복적으로 보스 몬스터인 메피스토를 사냥해 아이템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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