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패치가 딱 이런상황이다.
1) 입시미술같은 과도한 구도 + 과한 내용물
- 아이템 이름 맞지 않거나 동떨어진 일러스트
- 위아래옆을 잘라놓음으로써 가시성 떨어짐
위 그림도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보이지만 잘라놓으면 뭘 그렸는지 당최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번 패치된 새로운 아이템 일러스트도 다 이 모양 이꼴이다.
(일부로 사진 작은것을 썼음)
예전 아이템들을 보면 작아도 뭘 그렸는지 "명확하게" 인식할 수가 있다.
특히 피갈퀴손은 정말 이름과 맞는 일러스트 그 자체, 죽음불꽃손아귀도 마찬가지
예전 얼어붙은 건틀릿은 누가봐도 주먹 모양임을 알 수 있으며, 무엇을 그렸는지 매우 잘 나타나있다.
하지만 이번패치때 새로운 일러스트는 가까이서 봐야 겨우 주먹 모양임을 알 수있는 매우 M이뒤진
일러스트가 아닐 수 없다.
물론 확대하면 잘보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작게 보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가시성이 매우 떨어진다.
"불멸의 철갑궁"
그냥보면 이게 뭔 그림인지 눈에 잘 안보인다. 자세히 쳐다보면 석궁에 방패달린 모양이다.
그리고 이건 내가 그림판으로 짤린부분 임의로 최대한 석궁의 특징을 상상해서 그려보았다.
훨씬 알아보기가 쉽지 않음? 양옆으로 그림을 짤라놔서 석궁의 중요한 특징(활 시위)을 알아보기 힘들다.
적어도 아! 석궁이구나 하는 느낌이 기존 일러스트에서 찾아볼수가 없음.
루난의 허리케인도 마찬가지다. 기존 그림은 기본 공격 시 대상 둘에게 추가 발사하는 특성을 잘 나타내었고,
활 그린것이 눈에 잘 들어온다. 새로운 그림은 그냥 메이플 스킬 일러같은 느낌. 뭘 그렸는지도 모르겠다
예전 곡궁도 그냥 봐도 활 느낌인데, 새로운 그림은 활보다는 날개달린 창? 으로 보인다. 굉장히 맘에 안드는 사진중 하나. 과장된 구도가 가시성을 매우 떨어트림
태양불꽃망토. 보기만해도 불꽃에 타버릴 것 같은 망토의 특징을 잘 살렸다. 그러나 새로운 신화템
태양불꽃방패는 위아래옆으로 짤려버리는 바람에 이게 방패인지 포탑인지 분간이 안간다. '태양불꽃"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쓰레기같은 일러스트. 개인적으로 란두인의 방패가 롤 아이템 중 가장 든든하고 탱탱함이 잘 전해지는 아이템중 원탑이라 생각한다. 한눈에 봐도 방패모양에, 튼튼함까지 느껴진다.
정말 쓰레기같은 구도. 이게 도끼란다.
난 처음에 화살 촉인줄
한 눈에 봐도 어느것이 더 모래시계 같은가? 새로운 그림 너무 과장되고 위아래로 잘라놔서 보기에
불편, 답답한 느낌
"발걸음 분쇄기"
진짜 개쓰레기 일러스트 원탑. 이름과 연관된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아보기 쉬운 그림도 아니며
위아래로 짤라놔서 보기도 힘듬.
확대해서 봐도 뭘 그린건지 모르겠음. 채찍에 칼날? 달린건가 진짜 개병신같음.
"악마의 포옹"
적응형투구는 투구니까 쉔 대가리처럼 생기기라도 했지, 이건 그냥 이름하고 사진이 관련없음
"우주의 추진력"
그냥 뭘 그리고 싶은지 모르겠음. 그림과 이름 아무런 연관X
"원더우먼의 머리띠" 가 낫지 않을까싶음
"징수의 검"
총인데 검임. 아무튼 검임
그냥 전체적으로 새로운 아이템 일러스트들이 가시성이 안좋다. 물론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예전 일러스트는 무엇을 그리고, 어떤걸 나타냈는지가 잘 나타나있지만, 지금은 확대해서 봐야
겨우 뭘 그렸는지 알 수있을 정도로 위아래로 잘려있으며, 내용까지도 한 눈에 안들어오는 쓰레기
일러스트 그자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