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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의 행태에 대해 분석한 한 dc인.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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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부턴 복붙세라핀 세라핀 세라핀 세라핀


요 근래 가장 큰 이슈가 뭐냐, 미국 대선임

결과물 까보니 의외로 럼프가 존나 선전하긴 했다만 솔까 바이든이 이기는건 다들 알고 있었음

아직 확정 안났고 부정선거다 소송이다 지랄하며 트럼프가 훼방놓고 있긴 한데

정상인이란 가정하에 연말까지 질질 끌다가 미국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대인배인 내가 양보한다 언플질 하며 인계 넘기고 퇴임할거 같긴 함 (근데 워낙 지금껏 해온 행보가 미친놈이라 ㄹㅇ 미친놈일지도 모르고 그럼 뭐 시빌워 각이지...나도 어찌될진 모르겠음)

여하간, 바이든과 럼프의 차이점 중 하나가 중국을 대하는 태도인데

럼프는 중국이 더 크기 전에 조지자는 입장이고

바이든은 중국 더 크는거 눈 감아주고 대신 무역으로 뜯어먹을거 뜯어먹자는 입장임

(더해서 직간접적으로 진상짓 부리는 러시아 조지자 vs 이미 반병신 러시아 좀 깝쳐도 눈 감아주자는 차이도 연계되는데 일단 넘어가자)

솔까 중국이 제 아무리 급성장중이라고 해도 최소 다음 10년안에 군사력 추월은 힘들고 다음 20년뒤에도 종합 국력으로 따지면 중국이 미국 못넘는건 여전함 (30년뒤는 의견이 분분함)

때문에 중국 입장에선 미리 손보겠다고 벼르는 트럼프 정부가 심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었고 따라서 중국 국민들의 횡포와는 별개로 공산당 자체적으론 도발 자제하고 자세 낮추자는게 내부 지침이었지

독재에 취약한 일당체제에서 파벌간 교통정리가 끝나고 진핑이가 권력 집중에 성공했던 시점에선 오바마가 이라크 아프간에 신경 쏠린때라 아직 기반이 확실히 다져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강한 중국이란 퍼포먼스를 보이며 내부 결속을 다지며 군비 확충했던거고 이게 부메랑이 되서 트럼프의 대중 강경대응을 유도했던거였음

근데 그 트럼프가 코로나 통제도 못하고 대안우파에게 휘둘리며 국내외적으로 지지기반을 잃고 재선이 물 건너갈 조짐이 보이니까 다시 패권주의적 행보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거임

그 첫빠따로 방탄 조지기가 있었고, 그보다 앞서 이미 텐센트에 지침이 하달되어 kpop을 컨셉삼았던 k/da에게 무리하게 중국 아이돌이란 설정의 신챔 급히 밀어넣으면서 전반적인 퀄리티 좆망하는 사건도 터졌고, 이번엔 니키가 터진거임

물론 동북공정 자체는 꾸준히 이어져온게 맞음, 근데 자국 내에서 지랄해왔고 자국민들을 세뇌시켜온거지 대외적으로 공론화 시킨건 요 근래 들어 부쩍 늘어난거임

이는 당 차원이서 일괄적으로 산하 기업들에게 지침 내리고 자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주입 및 강탈하라고 시킨거라고 밖엔 설명 안됨

갠적으론 금전적인 꼼수인 일대일로가 되려 반중정서를 키우고 투자된 자본도 회수하기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으니까 방침을 바꾼게 아닐까 추측중임

때문에 이번 사건 같은 지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더더욱 빈번하게 잦아질거라 예상됨

특히 중국의 경제가 급성장한 타이밍에 맞춰 동반 성장한 모바일 및 드론 플랫폼에서 이런 경제적 갑질은 더더욱 심해질거임 (내가 하던, 하려던 모바일 게임들이 전부 짱깨산이란거에 기겁하고 때려치고 PC겜으로 회귀 - 롤 빼고 - 한것도 이런 배경이 한몫했음)



세줄 요약

1. 중국 산하 기업들은 중국 공산당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는 놈들임

2. 대중 강경주의였던 럼프가 재선 실패 예상됨에 따라 중국이 장악한 시장 분야에서 문화적 세뇌 및 갑질을 재개하라는 지침이 하달됐다

3. 이는 일대일로의 부작용에 따른 국제적 패권 접근 방향을 새로이 개척하려는 시도가 아닌가 추측되며 모바일 및 드론 플랫폼에서 더욱 잦아질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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