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부터 3년동안 학원에서 알던 학원 같은반 여자애가 있음
2년동안 뻐기다가 저번년도 10월정도부터 톡하기 시작했는데
화이트데이때도 아무것도 못해주고
발렌타인때 초콜릿받고도 발렌타인인줄 모르고 고맙다고 나도 키프티콘 보내고
선톡오면 4 5번 빼고 다 1초답장 해줬지만 문제는
내가 6개월동안 선톡한번 안하고 또 16년 살면서 여자랑 사적인대화 처음해보는거라
대화도 이어지지도 못해게끔 답장하고 나름 나도 용기내서 선톡했는데 지금보니까 진짜 개병신같게 답장할 거리도 없게끔 한거같아서 자괴감들고 오늘도 빼빼로받고도 계좌가 없어서 카카오페이를 사용을 못해서
보내주지도 못하고..
오늘 무능함과 병신력의 끝을보고 자괴감들어서 글썻네
봐줘서 고마워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