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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약간 군인체질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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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할땐 훈련소에서 어떻게해야 안아프게 죽을까 고민했었는데 전역 4개월 남은 지금은 어떻게 해야 후임들이(폐급한정)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을까를 심히 고민중이다 ㅋㅋ

난 짬찌때 에이스 소리들으면서 실수 한번을 용납하지 않고 내 자신은 혹사시키면서 선임들에게 이쁨을 받았었는데 요즘 들어오는 새끼들은 하나같이 정상이없어 ㅋㅋ

뭐 폐급 양성소도 아니고 우리부대가 짬찌 부대라 그런진 몰라도 하나같이 폐급들만 골라 들어오는데 예전엔 너무 싫다가도 요즘은 이번엔 어떤 폐급들이 들어와서 날 재밌게할까 너무 설레고 군생활이 재밌어지는게 느껴진다 ㅋㅋ

옛적엔 후임이 실수해도 "너도 군대오고 싶어서 온거아니잖냐 ㅋㅋ 실수하면 어때 다음번에 안하면되지 뭐 ㅋㅋ" 이런식으로 타일럿는데 군생활하다보니깐 이런식으로 착하게대해주면 폐급새끼들은 내가 그렇게 큰잘못 한게 아니구나 생각하고 담번에도 폐급짓을 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요즘은 근무 2시간 내내 후임의 정신적 고통과 불안 정서적 아픔을 느끼게 해준다 ㅋㅋ

착취룬 든것마냥 얘들 한번 갈구고 나면 내가 기분이 너무 좋고 아드레날린이 온몸에 퍼지는게 너무 좋다

후임새끼들 경작서에 나랑 근무 있는거 보면 좆나 세상 죽을 표정으로 한숨 깊게 내쉬는데 너무 짜릿하다 ㅋㅋ

이게 군대인가? 이젠 후임들이 잘못안하면 내가 너무 찝찝해 미칠거같다.. 너네들도 이런기분 느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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