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테라에 존재하는 기술은 꽤 다채로운 편이니 세라핀을 위한 선택지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필트오버와 자운 출신의 가수라는 설정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특히 자운은 어두운 캐릭터가 많은 음산한 지역입니다. 자운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부분은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 흥미로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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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뭔 개소리냐?????????
이새끼들 얘네 배경 제대로 읽어본거 맞음?????
에코는 자운을 부흥시키려는 천재 소년이고(충분히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묘사됨)
빅토르는 단편 보면 알겠지만 충분히 착한놈이고
블츠도 존나 착한애임;; 심지어 설정상 사람 돕는걸 최우선으로 하는 골렘이라고 얘는
이게 니들이 말하는 자운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면 아니냐? 뭔 제대로 못다뤄 쟤가 ㅈㄴ쩌는 수정힘으로 노래나 쳐불러싸고있을때 빅토르는 지 집 털러온 애한테 달달한 우유타주고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도움까지 주고있었음ㅋㅋ
거짓말같죠?
“인간의 가장 큰 결함이 뭔 줄 아니?”
“아니요……”
“인간은 현재를 유지하는 데 안주한 나머지 끝없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계속 모른 척한단다.”
소년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눈빛으로 그를 보았다.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빅토르가 말했다. “변화가 무서워서 최고가 될 수 있는데도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에 만족하고 살아.”
빅토르는 스토브로 가서 냄비에 검은색 믹스가루와 둔포르 크림을 넣고 레이저로 따뜻하게 데웠다.
“달콤한 우유 한 잔 마실래?” 빅토르가 말했다. “난 이 맛에 너무 약하다니까. 그래도 이 달콤한 맛을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
진짜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