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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분석] 우승후보 TES의 눈에 띄는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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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롤드컵 분석으로 찾아왔습니다.10월 17일자에 있었던 경기죠 TES VS FNC 아마 많은 사람들이 TES의 압승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세트까지 프나틱의 일반적인 승리였는데 마지막에 TES가 각성하면서 롤드컵 최초의 패패승승승경기가 펼쳐졌습니다. TES 정말 잘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TES의 눈의 뛰는 약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10월 11일 그룹스테이지에서 있었던 경기입니다. TES VS FLY 플라이퀘스트는 별로 그렇게 뛰어난 라인도 없고 밴픽도 무난무난하게 가져가서 TES의 압승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FLY가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돋보이는점은 image.png 케틀럭스를 TES한테 쥐어주고 FLY는 한국용병인 이그나선수에게 블츠로 대처를 한 모습입니다.(이그나선수의 날카로운 그랩도 한목을 했죠) 그 결과 초반에 인베와 블츠 그랩으로 인한 라인솔로킬로 야생의 거북이 WildTurtle선수가 2킬을 챙겨가는 모습이죠 또한 게임 끝날때까지 블츠의 변수는 작용하기때문에 라인솔로킬을 한번 당하더라도 별로 큰 손해는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FLY의 바텀은 라인솔로킬을 한번도 따이지 않았습니다.)

image.png전 아마 이장면에서 TES의 약점이라고도 할수있는 부분이 들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밴픽에서 공격적인 픽들을 가져온후 게임 초반에 정글러가 바텀쪽 힘을 봐주는겁니다. 트페나 서폿탐켄치등 게임의 운영에 핵심이 되는 픽들을 뽑아오면 이점은 TES의 바텀이 기분나쁜상황이 될것같습니다. 한마디로 바텀게임해라 이말이죠 image.png 초반에 WildTurtle선수에게 올인한결과 원딜과의 템차와 레벨차가 보이시나요? 1코어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체에서 이득을 보게되면 상대 정글러들은 상체쪽에 좀더 힘을실어주려하는데 FLY의 상체가 그만큼 잘 버텨줬고 미드쪽에서 정글이 편하게 바텀에 힘을실어줄수 있도록 주도권을 가질수있는 픽을 해서 상대 미드와 정글의 손발을 묶어놓는 플레이를 한 미드의 PowerofEvil선수의 활약도 볼수 있었습니다.

프나틱에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세트 2세트 모두 바텀에 힘을 실어주었고 그 결과 원딜쪽의 템차 1코어 이상 맵 전체가 시야장악을 당했고 정글러가 손발이 묶였습니다. 심지어 2세트는 TES에 탐켄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영과 라인전 모두 밀린모습입니다.

간단한 TES의 지금까지 눈에 띄는 약점 한개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드에 주도권 잡을수있는픽들을 최대한 가져오거나 운영의 특화되어있는픽을 가져오고(오리아나,아지르,트페) 바텀도 라인주도권을 최대한 가질수있는픽이나 바텀도 역시 운영이나 시야장악면에서 뛰어난픽(블츠,탐켄치,카르마)등을 뽑아서 정글러가 10분전까지 최대한 바텀동선을 잡아줘서 상대 정글과 미드의 발을 묶고 상대 바텀을 짜증나게 합니다. TES가 이런방식으로 돌아가는 운영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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