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히힣 내가 샀다 내가 샀다 이히힣 소라빵을 안 먹어본 사람을 위해 식감을 말해주자면 젖은 낙엽을 먹는 것 같다. 바삭바삭 씹히거나 와작와작 바스라지거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같은 건 없다. 그냥 바삭하려다 말고 뭉쳐져서 슬쩍 녹아버린다. 뭐야;; 그게 무슨 맛이야...? 정말 딱한 삶이 아닐 수가 없다. 소라빵의 맛을 모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