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핀은 설정상 노래로 사람 마음을 읽을 수 있음
시간이 흐르고 세라핀은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 듣지 못하는 은밀한 음악을 느낄 수 있음을 깨달았다. 세라핀과 그녀의 재능은 함께 성장했다. 그녀는 다정하든 악하든, 모든 사람의 영혼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녀가 한때 좋아하던 길거리는 욕망이 충돌하는 불협화음으로 변해버렸다. 누구도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녀가 목소리를 조화롭게 여길 수 있겠는가? 결국 세라핀은 자신의 귀를 막은 채 구석에 떨며 숨어버렸다. 혼돈 외에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다.
근데 여기서 존나 고생이 찾아오는가? ㄴ
부모가 모든 일은 뒷전으로 두고 수정 조각 하나 구해서 능력 약화장치 만들어다가 다시 청력복귀됨ㅋㅋㅋㅋ
고요 속에서도 무언가가 '누군가'의 소리가 들려왔다. 브래컨 혈통인 그 수정은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 목소리는 상냥했다. 먼 사막과 조상들의 투쟁이 빚어낸 찬가 속에서 수천 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루며 노래했다.
세라핀은 경외감에 젖어 가르침을 원했다. 그녀를 둘러싼 염원에 압도된 세라핀은 자신만의 노래는 없는지, 자신도 그저 다른 이들의 목소리일 뿐인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형성된다." 그 존재가 답가를 불렀다
참고로 브래컨은 스카너의 동족인데
얘네는 수정이 없으면 죽고, 1브래컨=1수정임
사람 심장을 쳐 뽑아다가 기계에 박아넣은거랑 똑같음
이게 마법공학의 원동력인데 지금은 브래컨이 멸종위기종이라 최근들어선 합성 수정을 사용중일거임 근데 이새낀 멸종위기종의 심장을 쳐 뽑아다가 사람 심장이 말하는거듣고 경외감을 느낀거
???????????
브래컨 호군가? 아니 근데 수정없으면 뒤진다며? 뒤졌는데 어캐말함? 슈리마가서 브래컨만난것도아니고ㅋㅋㅋㅋ
덜컹거리는 하강기를 처음 탔을 때 세라핀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분을 느꼈다. 세라핀은 자운에서 지상과 같은 활기와 야망의 후렴구를 들었지만 자유의 음율은 자운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며 세라핀은 고통도 느끼게 되었다. 모든 기회를 통제하던 화공 남작에 대한 공포. 못되고 거만한 필트오버인들에 대한 증오. 엄청난 불협화음이었다. 세라핀은 공연을 시작했고 새로운 관중들의 소리를 들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힘겨움으로 가득했다. 두 도시는 그저 단순한 오해로 갈라선 것이 아니었다. 세라핀은 치유하고 연합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똑같은 후렴구가 계속 들려왔다. " 자운에서는 간단한 일이 아니야."
마침내 필트오버는 더 이상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마법공학 수정의 목소리는 걷잡을 수 없이 방치된 증오가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했다. 세라핀은 자신이 사랑하는 두 도시에 그런 일이 일어나게 둘 수 없었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그녀는 약화 장치를 분해했고 부모님과 함께 수정이 반대로 기능하도록 개조했다. 약화 장치는 세라핀의 재능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증폭시켜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승강구가 되었다. 세라핀은 무대 장치처럼 이 승강구를 타고 필트오버와 자운 사이의 중간층으로 갔다. 팬들이 모이고 빛이 환하게 비치자 세라핀은 자신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두 도시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세라핀은 새로운 노래를 불렀다. 단순한 이해가 아닌 '조화'의 노래를.
노래는 완벽하지 않았고 영원히 완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세라핀의 목소리였다. 세라핀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찾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라핀은 필트오버와 자운 두 도시의 엄청난 스타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재능과 마법공학을 활용하여 긍정이라는 신선한 힘으로 모두의 목소리를 증폭시킨다. 그녀에게는 모든 사람이, 특히나 힘겨움으로 발버둥치는 이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라핀에게 영감을 주며 세라핀 또한 그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참고로 세라핀은 저럴 수 있을 입장이 아님
자운 출신인가? X(부모만 자운 출신이고 본인은 필트오버)
자운에서 줫빠지게 굴렀는가? X(걍 자운에서 길어도 몇주 지낸게 끝)
내가 아까 마법공학에는 합성 수정을 쓴다고 했지? 설정상 이합성 수정을 만들 때 엄청난 배기가 나옴
그 배기는 고스란히 지하도시 자운으로 가고, 필트오버의 오수도 다 자운으로 들어감
그래서 자운 하늘이 잿빛인거
필트오버 사람들은 자운을 역겹게 보는 주제에 인재들은 자운에서 쏙쏙 빼가고, 자운 오염의 원인들인거임ㅋㅋㅋㅋ
참고로 원래는 자운이 먼저 생긴 도시였음 운하 지었는데 갑자기 지진일어나서 자운은 지하도시되버리고 돈 많은 놈들은 지상으로 ㅌㅌ해서 필트오버 만든거
즉 필트오버는 자운한테 대가리를 박고 사죄해야하는 상황인거임
세라핀을 보자
자운에서 에코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몇년동안 줫빠지게 고생한것도 아니고
부모 멀쩡한 애들이 손가락에 꼽을정도인 롤 세계관에서 부모 멀쩡히 있고 적어도 흙수저아닌거 물고 태어난 주제에 두 도시의 조화 이지랄떨면서 노래를 쳐부르는거
참고로 에코는 필트오버와의 조화 이딴거 바라지도 않음 에코의 목적은 자운의 부흥이지 조화가 아니거든
근더ㅣ 시발 거기에 동조하면서 세라핀쟝최고다 이지랄하는 놈들은 뭐야 대가리 제대로깨졌냐????
ㅋㅋ 필트오버 애가 조화의 노래 이지랄하면서 노래불렀다고 뭐 긍정적 에너지가 막 생기냐? 어차피 니네는 독성 스모그에 쩔어살아야하는데?
3줄요약
1. 병신같은 설정
2. 심장뽑아다쓰는 미친싸패
3. 라스트제다이급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