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무말 없이 왠 사진들이냐?!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일단 시작에 앞서 제가 돌아왔습니다!!!!!!! 음하하하하하

많은 논란끝에 (뭔 합성이니 짜가라니 뭐니뭐니) 27일날, 하루 앞서 계정을 돌려 받았습니다~! 음하하하하핳

(시x 이딴 망겜 안한다고 그렇게 하였거늘 불러서 이런 꼴을 당하게 하냐...)

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은 캠페인 시간... 캠패.. 켐페... Campain 시간입니다!! 음하하하하하

앞에 올린 사진의 전말은

[제가 실수로 미드인데 계속 탑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른을 픽했으나 탑이 빵테라 조합이 잘 맞은 상태.

게임을 시작하고 첫 라인전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마침 쉬바나(우리정글)가 와서 탱키함으로 조금 더 버티다 집 감. 나는 근접챔피언이고 상대는 오리아나여서 라인을 당기려 함.

쉬바나가 카정을 가려나 하더니 미드 라인으로 돌아옴.

이미 중간도 아니고 타워에 죽어가는 미니언을 억지로 먹겠다고 끝까지 있음. (심지어 나 텔 있는데)

심지어 심지어 상대 케인도 봇에서 밀다 라인보고 올라오는 중.

겸사겸사 여러모로 핑을 3번 찍음. ! ! !

쉬바나: 왜 시x 한심한 핑을 3번이나 해. 욕심쟁이 **가

님...??

님 10초후면 죽어요????

오른: ...형님 그냥 당기게 놔 둬요... 나 라인 늦게 가지도 않잖아...

쉬바나: 그래서 한심하다는거야. 왜 저 죽어가는 미니언들을 다 버리냐 아깝게... 라인전 배우고 와]

문제는 여기서 나와 쉬바나의 싸움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닌

카인의 3연벙 갱에도 끝까지 버티고 성장해준 이기적인 애쉬에게 1번 죽을 때 마다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를 안했다고

욕설과 모욕과 비하적인 말을 이어 함.

아무 상관 없는 데 도 말 이 지

자신의 라인을 버리면서까지 봇과 정글을 10번이나 로밍다닌 빵테님이 이 상황을 봄.

 : 왜 아무 죄가 없는 사람한테도 뭐라 하냐

 : 그래서 넌 나보다 많이 죽냐 **야??

 : 난 이니시를 했으니 뒤진거지, 나 혼자 죽으면 상관ㅇ... 

 : 그래서 니가 한심한거야.. 왤케 벌레새끼들이 많냐 에휴... (에휴와 ~ 쓰지 마세요. 연령 티 다남.)

팀원:

(쓰레쉬와 애쉬가 전판에도 캐리했나봄)

쓰레쉬: 애쉬님 개잘함. 전판보다 개잘함

이라는 단어를 한타 끝날 때 마다 연속으로 함. (단어를 바꿔서 하지 않고 계속 말하는 것은 의도가 다른것임.)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승리로 돌아갔지만

쓰레쉬 성님을 제외하고 남은 3명은 일제히 비난을 시작하려 한다.

허나

돌아오는 말은...

오른 손으로 비비고 왼 손으로 비비면 두그릇: 잘 알아둬. 난 라인을 당기고 싶었고 정글 올라오는걸로 2:1 하기도 싫었어. 왜냐면 오리가 딸피인데도 너에게 다시 오는 것은 갱의 신호니깐. 너가 살았으면 좋겠고 난 미니언을 버리면서까지 라인을 당기고 싶었어. 제발 남이 원하면 그렇게 해. 너 뜻대로 하지 말고

쉬바나:

어머머머머머머? 지금 그 말도 니가 하고싶은 대로 하고싶다는 것 아니니?

어머머머 너도 이기적이면서 지금 남한테만 뭐라 하는거니?? 빼애애애애ㅐㅐㅐㅇ애애애액 아몰라 너만 상 병신이야 ㅗㅗㅗㅗㅗㅗㅗ

(나도 써먹어야지....쿨럭)

아무튼 결론은

1. 롤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혼자하고싶으면 스타하세요. 무려 200마리의 유닛을 내 마음대로 조종함.

2. 미드라이너가 텔이 있으면 체력이 살짝이라도 없으면 아이템사고 바로 텔타고 오는 방식으로 라인관리 할 수 있습니다. (페이커 르블랑) 제발 물어보고 라인 미세요.

3. 롤 진짜 접어야겠어요... 아무리 친한 친구가 부른다 해도...

다들 개강하셨던데 너무 게임만 하지 마시고 가끔은 친구들과 포차라도 가서 밖 공기를 쏘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다들 즐거운 e-sports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