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에게 이빨이 있는데 과거 이를 두고 까마귀를 잡아먹었다고 오인해 오적어(까마귀 잡는 고기)로 불렸고 오징어가 된다 오징어는 먹이를 잡을 때 개구리나 카멜레온마냥 뭔가를 날려 붙잡아오는데 혀가 아니라 이빨달린 입 자체다.
오징어의 뇌는 이렇게 생겼는데 양눈 사이를 고리모양으로 연결하고 식도가 이를 관통하는 형태이다.
쉽게 보면 이런 느낌인데 당연히 식도에 커다란게 지나가면 뇌가 터져서 죽는다.
그래서 오징어는 먹이를 이빨로 조금씩 잘라먹지 않으면 식물촉수(?)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상한 뇌구조를 생각해볼 때
당신은 잘생긴 오징어일 뿐만 아니라
상당히 진화된 오징어라는 것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