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라인은 원딜이었고 티어는 낮아도 나름 원딜 하나는 자신있다고 생각해서 서폿 시팅을 받지 못해도 되게 공격적으로 했었음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는 몰라도 팀에 잘하는 편이면 상대가 우리보다 훨씬 잘한다고 해도 평소 이상의 실력이 나와서 그걸 따라가는 편이었음 근데 좀 말린다 싶으면 진짜 내가봐도 답이 없을정도로 못하는거임 딱히 멘탈이 터진거 같지는 않은데 팀이 말렸는데도 공격적으로 해서 뒤집으려고 해서 그런가 잘 죽게 되더라고 그래서 공격적으로 하는걸 집어치우고 최대한 안정적으로 하는걸로 바꾸고 어차피 저티어겠다 적당히 사리다 상대가 뇌절하는거 받아먹으면 이기겠지란 마인드로 내가 원딜을 잡으면 자꾸 공격적으로 하게 되니까 포지션도 서폿으로 바꾸고 잘 사려가먼서 상대가 스킬 빠지면 그때만 견제하다 무리한다 싶으면 딜교를 평소보다 빡쌔게 하고 킬각을 잡는데 이렇게 하니까 바텀 라인전만큼은 이기기가 쉬워졌더라고 근데 문제가 안정적으로 하다보니 라인전은 이겨도 다른 라인이 말려버리면 이도저도 못하고 털려버리더라고 공격적으로 할땐 팀이 잘하건 못하건 팀이 잘할때만 잘하니까 버스받는 느낌이 들어서 안정적으로 한건데 이젠 팀 실력 상관없이 말리면 뒤집지를 못해서 어쩔지 고민이야 어떤식으로 해야 더 괜찮을까?
어떤 게임스타일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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