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스페어립을 집에서 만들어보았다. 참고한 유튜버는 고기남자
https://youtu.be/z7AXpAUZH34 - 오븐
https://youtu.be/h_4MQlC4_Kw - 에어프라이어 10분13초부터
고기는 미트박스에서 대량으로 샀다. 10만원에 8장으로 한장당 12000원인꼴인데 졸라싸다.
손질을 해야하는데 위쪽 뼈를 잘라내고 펄럭거리는 갈매기살도 자르고 근막을 제거해야한다.
근막 제거하다가 아끼는 나무젓가락 부서져서 기분 ㅈ같았음 저때
손질을 완성한 후의 모습이다. 손질한 고기는 김치찌개를 해먹든 구워먹든 맛있다. 고기잖아? 그나저나 그냥 저대로 쪄먹어도 개맛있을거같은 비주얼이 나왔다.
시즈닝은 유튜브에서처럼 하나하나 원기옥 모아서 터트리고싶었는데 다 장바구니에 담으니까 5만원이 넘더라.. 그래서 그냥 킹트리올으로 대체함 
저렇게 몬트리올 시즈닝을 앞뒤로 조금만 뿌려준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얇기때문에 시즈닝을 많이 뿌리면 엄청 짜다. 시즈닝을 뿌리고 나서는 꿀을 뿌려준다. 꿀을 많이 넣어도 달다는 생각은 안드니 조금은 팍팍넣어도 괜찮다.
호일로 감싸고 에어프라이어에 직행한다. 150도에 2시간 반을 돌린다.
소스는 스텁스가 코로나때문에 단종되서 그냥 일반 바베큐소스로 했다. 바베큐소스3:스리라차1
나온 고기에 사정없이 발라주고 170도에 15분 돌리고 한번 더 바른뒤 170도 15분으로 마무리.
존나 맛있었다. 그냥 고기라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수입냉동치고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웠다.
추석때 우리집온 친척들도 다 맛있게 드심.
근데 추석에 한걸 왜 지금올리냐고? 롤한다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