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 전혀 안하는 흔히 보이는 잠만 자는 놈A 임. 학원 하나 안다니고 과외도 초3때 까지 한게 전부임. 이 때 초4거 선행했었는데 재미없어서 관둠. 당연히 그 때는 공부 열심히함.
현재 고1 반 석차 9/33 임. ㅈㄴ 자랑할만한 등수는 아닌데. 나는 수업을 단 1도 안듣는다. 학원다니고, 선행에 예습에 복습, 시험공부에 대비문제집까지 푸는 애들이 수업 하나도 안듣고 시험치기 전에 공부 잠깐하는 애보다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가 뭘까. 일단 수능하고는 전혀 관계없고 내신, 그 중에서도 고사시험 점수 관리만 해당함. 그리고 애초에 공부하는 놈이 보면 아무도움 안되니까 공부하기 싫은 놈만 보셈.
1. 선생님들하고 대화해라. 문제 내는 선생님하고 대화를 많이하는게 중요함. 그냥 그 선생님 성격을 알라고. 2. 중간고사? 버려. 중간이 어떤 인식인진 모르겠는데 범위 좁아서 선생들이 있는거 없는거 모든 유형 문제 다 내니까 문제 유형 외워둬라. 수학은 소용없다. 3. 무조건 교과서. 공부 안하는 놈이면 그렇게 빡센 곳도 아닐테니까? 대부분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주구장창 낸다. 시험 직전에 범위 훑으면서 선생님이 낼만한 내용만 외운다. 끝임. 어차피 시험은 지나가는 길이고 시험 ㅈㄴ 잘보겠다고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수행 편하게 챙기고 시험공부 편하게 하고 학교 편하게 살자 나는 이렇게 전교 38등했어 물론 암기는 재능의 일축인 부분이라 어쩔수 없지만 암기도 하다보면 늘긴 해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