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통적인 서포터 챔피언이 아닌 챔피언으로 서폿 포지션에 기용하고 싶다면
정확하게 그 챔피언의 강점을
서포터로 부합하게 쓸수 있다 생각되는
포인트가 확실하게 있어야함.
초중반에 존나 강해서 본인 성장 다태우면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린다던지 하는 강점 같은거
요즘 대회만 봐도 서포터가 확실히
라인에만 붙어있기보다 정글러와 함께
초중반 설계에 힘을 더 보태는 역할이기도 한데
탑솔러 입장에서 볼때
게임 초중반 구도는 활동량 높고 라인전 잘하는
서포터랑 강한 미드라이너가 모든걸 설계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젠지의 라이프나 담원의 베릴, 한화의 리헨즈
이런 선수들의 강점이
초중반 라이너들보다 영향력이 크다는 것임
서포터는 확실히 성장과 라인관리까지
챙겨야하는 라이너들과 달리
발이 가벼운 것이 강점.
적정글 미리 찾아내고,
찾아내서 혼쭐낸다음에 성장 말리게 만들고
로밍 찬스 나오면 전 라인에 압박을 주는것
이게 최근 게임 캐리하는 서포터들이
보여주는 플레이라 생각함.
근데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라인전임. 라인전
라인전은 롤의 기본중의 기본이라서 라인전을 팽개치고 로밍만 자주 다녀서도 안되는것.
플레이 메이킹에 탁월하고
게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유저들.
이런 포인트들에 부합하는 서포터들이
요즘 게임을 캐리하는 서포터라 생각함.
이런 유저들한테 추천하는 서폿이
로밍 강점덕에 전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라인전부터 존나 강한 판테온 서폿
근접 서폿 상대로 라인전이 매우 강력하고 강한 원딜과 조합되면 파괴력도 강한데 즉발적인 합류로 변수창출도 가능한 쉔 서폿
존나 강력한 라인전 강점을 가진데다 유틸 서폿을 가장 잘잡는 강점과 중후반 팀내 이니시, 극한의 어그로 핑퐁, 탱킹으로 어지간한 라이너보다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좋은 세트 서폿
라인전 걸어잠그는데 아주 특화되있는데다 초중반 팀내 설계에 큰 변수를 뽑아주는 강점에 초광역 어그로 핑퐁 능력을 가진 갈리오 서폿.
이렇게 언급한 네가지 서폿들이 가진
강점들에 부합하는게 바람직한 뉴메타 서폿임.
기본적으로 원딜러가 라인에 서있으면
상체 박살내서 자동으로 웃게 만들어줘야지
자리만 계속 비워서 발작나게 만드는
서포터는 되어선 안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