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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냐 아버지가 너무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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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음주운전 2회로 집안 파토낼 뻔 했음. 근데 이후로 진짜 술마시고 절대 운전안해서 그래도 나아지셨구나 싶었음..물론 가끔 술에 취해서 내가 찾으러간거 빼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냈는데..오늘은 씨발 좀 아닌거 같음..술 잔뜩 취해서 남에차에 머리박고 경찰오니까 경찰한테 욕질하시고 그것도 늦은 밤에 아파트에서..그리고 난 뒤 결국 엄마가 데리러가심..씨발 진짜 뭐하는거냐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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