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잘생겻다 생각하진 않는데 고백받아서 사귀고 있지만 처음 고백받아봣고 여친도 이쁜편이라 생각함 이제 2년되가는데 기념일이고 뭐고 챙기지도 않앗고 그냥 생일일때 선물주고받고 뭐 그런거뿐 뭐 어쨋든 애랑 친구로만 생각햇는데 여친되니 별감흥이 없다.. 82년생김진영인가 뭐엿지 쨋든 그책을 보고잇길래 첨엔 책잘읽는 앤줄 알앗음 (그땐 그런거몰랏음) 근데 같이 놀러나갓을때 여친톡으로 톡왓길래 봣드만 말투가 노노 붙인거에 한남 봊같네 등 그.. 알잖아? 그말투인거야 나랑 카톡할때 내가 재밋는말 하면 가끔씩 쓰던데 인터넷보고 따라하는건가 해서 그럴수 있다 생각햇음 근데 궁금하잖아 그래서 우리집 왓을때 다음카페에 여시카페 그런거 잇다길래 폰앱 확인햇는데 다음카페 깔려잇어서 봤는데 와 나 소름돋앗엇음 그 이후로 그냥 몇개월마다 한번씩 톡하고 별거안하는중인데 관심이 전혀안가는데 밥먹자하고 놀러가자하는데 내가 돈없어도 애가 돈 더많이내줌 진짜 애매해 얼굴이쁘고 나한테 잘해주는데 머릿속은 그냥 내얼굴보고 만나는 느낌에 메갈이라 생각하면 손절이 맞는거 같기도해 지금도 난 사귄다는 마음은 없는데 가을타는건지 여친은 가지고싶다. 2년동안 별로 본적도 없어서 손잡은게 끝임 어떤선택을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