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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무슨말을 하든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한마디만해도 욕을 듣는다면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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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글 씁니다 현제 고2인 학생 옵지인입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일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친한친구도 있었고 잘 노는 상황이였습니다 하루 시비가걸려서 덩치큰 친구랑 말싸움을 했는데 이제 반에서 힘좀 있는 친구무리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잘못한것도 없고 왜 시비거나 싶어서 짜증나는 기분이들어 아니꼬운말투로 대답했더니 그 후로 계속 시비가 걸렸습니다. 그때마다 왜 이러는거야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라는 마인드로 한 5개월간 그렇게 반응을 하다가 결국에는 그 아니꼬운말투 때문에 화가난 덩치큰 친구가 저의  뺨을때렸고 고막에 구멍이 났습니다. 뭐 서론이 긴데... 본론은 고등학교와서 보니 매사에 꼽사리를 끼며 친구가 싫어하는걸 장난으로알고 조금만 뭐라하면 아니꼬운말투로 "뭐","어쩌라고","난 잘못 없어" 등의 말을하는 친구를 보고 아... 중학교때 내가 저랬구나 싶었어요 여기서 가장큰 깨닳음이 생긴게 아.. '난 잘못한거 없어' ,'나한테만 그래' 라는 마인드가 있으면 모든게 다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상대방은 이해하지않고 남의 잘못만 본다는거에요 솔직히 찐따는 힘있는 무리가 따돌림을 하는게 아니라 반의 거의 모든 친구들이 싫어한다고 보면되요 찌질하고 자신감 없는건 성격문제라 제가 뭐라 못하는데 솔직히 무시당하고 욕들으면서 내가 뭘잘못했지라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어느부분이 기분나쁠 수 있는지 고민 안하면 밑도끝도없이 어디를 가든 무시당합니다 아 저친구는 말안통하고 자기만챙기는애 라는 인식이 어딜가든 있어요 인생 혼자사는거 아닌데 자기만 생각하지말고 합당하게 생각을 해보자고요 제가 저위에 덩치큰친구에게 시비걸렸을때 냉정하게 생각해서 아니꼽게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중3때 해코지당할일도 없었을 거구요 막 1찐이 왕따시키는거 아닌이상 친구들의 무시나 따돌림은 자기자신의 문제입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이런상황이라면 그냥 남은 학교생활 조용히지내세요 님을 괴롭히고싶은게 아닌이상 건드리는 친구도 없을것이고 인식을 바꾸고싶어도 이미 밖힌 인식이 강하니까요 시작이 반인데 반을 망치고 시작했으니 조용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있듯 남은 시간은 조용히 반을 지내자고요


그냥 이런글 써봤어요.. 자기반성도 할겸 고등학교에있는 답답한 친구가 보기를 바랄겸 해서


혹시 장문이 귀찮으신분들을위해 3줄요약을하자면 1.1찐의 왕따나 너를 괴롭히고싶은 사람이 아닌이상 따돌림의 잘못은 본인에게있는지 깊고 깊고 깊게 생각해라 2.이미 박힌 인식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시작이 망해 반을 망쳤으니 조용히 있어서 반을 마저 챙기자. 3.모두 화이팅..

뚜벅...뚜벅... 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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