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향로 및 고대주화
다들 향로 자체보다 향로가 나오는 시기가 문제라고들 하는것 처럼
고대주화의 골드 수급력을 너프할 필요가 있는거 같음. 하지만 향로는 서폿템이므로 너무 비싸게 만들수도 없음
향로 자체의 스펙이 엄청 좋다고 보기엔 힘들기도 하고, 아마 향로 자체의 너프는 크게 안이루어지고 고대주화를 건드릴듯. 아니면 스펙 조정하면서 조금이라도 향로 가격을 올리거나.
2.원딜의 유지력 (환희 및 도란방패)
이즈의 몰락과 코르키 티어 급부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유지력 부분
현재 라인전에 리크스가 있는 모든 원딜류 챔프들은 도란방패 및 환희를 통해 안정적인 라인전을 풀어나갈 수 있게 됨
코르키 자체를 너프하긴 애매하고 또 이즈의 상향, 트위치의 하향등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건드려야할 부분
3.탈리야,세주아니의 너프
향로를 제외한다면 현재 최고의 OP로 생각될 수 있는 챔프들에 대한 기본적인 너프
탈리야는 마나코스트를 높혀지만 여전히 로우코스트 하이리턴의 1티어로 꼽히는 미드라이너라 당연히 너프될 것이고(라인클리어 부분 or 궁의 유틸성. 거리나 지속시간, 쿨타임 등)
초식정글 메타의 선두주자인 세주아니 역시 너프 먹을것 같음. 패시브 데미지 감소 및 e 5레벨 때의 기절시간을 2초에서 1.5초로 줄인다거나.
전반적으로 현재 롤 메타에서 OP로 손꼽히는 것들은 대체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대전제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픽들에겐 확실하게 리스크 타이밍을 극대화시켜줄 필요성이 있죠
코르키의 초반 라인유지력, 향로 나오기전의 바텀 라인유지력 및 안정성, 후반 한타가 좋은 초식 정글들의 초반 정글싸움 안정성 등등
그런점에서 초반에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레오나의 버프는 좋은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버프형식의 패치로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리스크는 리스크답게 만들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