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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미를 시작하게 되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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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시즌 3, 군대에 있었을 때였음

 

군대에서 처음으로 롤이란 게임을 접하고,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숙련되지 않더라도 팀에서 그나마 1인분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서포터를 하기로 마음먹고(물론 숙련도 매우 필요한거 차후에 알게됨)

 

서포터를 이거저거 알아봤어요. 그때 당시 알아본게 레오나, 알리, 룰루...도 있었나? 암튼 서폿은 거의 다 찾아봤어요.

 

근데 사지방에서 나오기 직전에 나미라는 챔프 아주 살짝 봤고, 그냥 '아 이런챔프도 있구나'하면서 넘어갔어요.

 

그랬다가 막상 피씨방와서 처음 롤을 시작해보니 생각이상으로 픽을 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고 막 '서포터 아무거나! 서포터 아무거나!'하면서 가장 앞쪽에 있던 나미가 눈에 띄고 나미 픽해버림. 그때 ㄱㄴㄷ 순으로 나미보다 앞에 있는게 가렌이랑 그라가스 정도밖에 없었음

 

근데 하니까 재밌네?

그래서 그 외박동안 30시간을 나미만 했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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