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시계보고 있다가 갑자기 건물이 내려앉아서 잔해에 깔려 몸 반쪽이 이지러졌는데 고통 잊으려고 그녀만 계속 생각함 어떻게 다시 정신차렸는데 중환자실 같은데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 말소리도 웅얼웅얼 들리고 얼굴도 어떻게 생긴거지 모르겠음 하여없이 그녀만 기다리다 깼는데 아직 못 잊은거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