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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 거 너무 깬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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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예 안하는 사람 세상에 없겠지...

화날 상황엔 할 수도 있음 물론 게임에선 말고 현실에서

아무리 착한 것처럼 보였던 사람들도 대화하다 보면 말하는 추임새?에 존나, 시발 근데 이런식으로 툭 튀어나오더라....

존나라는 말이 제일 많아 ...

내가 너무 선비인 건가 ㅠㅠ 나같이 비속어 자체를 쓰는 걸 안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대화하다 보면 그런 사람 정말 없다고 느껴진다

전에 좀 좋게 보던 애가 있었는데 이친구도 가끔 조금 튀어나오면 어 욕하지마 이러면 미안미안 줄일게 이랬는데

자기 친구들이랑 겜하다가 자기 친구한테 야이 ㅋㅋ 미친련 이러는 거 보고 너무 깜짝놀랐네..


난 그런 말 하는 순간 아무리 성격 좋아도 훅 깨던데 그사람이 욕을 안했던 이유는 덜 친해서였고 친해진 순간부터 편하게 튀어나오는 말이 슬프다 ㅠ ㅠ

내가 꽉막힌 거 같고 나만 고상한 척 하는 거로 보일 거 같기도 하고 내가 너무 과하게 친한 애들한테까지 예의차리고 사는 건가? 싶기도 함...

운동이나 하러 가야지1600092073788.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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