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는 원래 화가가 아니었답니다. 그는 화상(화가의 그림을 파는 상인)의 아들로 영업직으로 한창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숙하던 집 딸에게 실연하자 돌연 부유한 삶에 회의를 느끼고 가출합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초기 작품은 가난한 가족이나 창부를 모델로 삼았었습니다.
고흐의 동생은 편지로 제발 돌아오라고 부탁하였으나 고흐는 계속 거절합니다.
그리고 점점 우울증 증세가 심해져서 마침내 그 밀밭에서 자살하게 됩니다.
그의 화가로서의 삶은 도피적 성향이 강했으나 우리는 이런 뒷배경을 잘 모릅니다.
실연에 대한 도피가 남긴 명화 아이러니하고 재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