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해서 그만둔거지 엄밀히 말하면 성적 부진으로 인한 경질같은데. 진짜 무슨 레알, 바르샤, 뮌헨, 유베같은 리그 우승권 챔스 단골 구단이 T1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T1감독이 진짜 저런 빅클럽들 감독처럼 독이 든 성배같다.
김정수가 무능한 감독은 아닌데 이렇게 그만두는거 보면.... 올해들어서 김정수 부임하고 아카데미 유망주들 1군 콜업시켜서 로스터 포함 시킨거 보면 T1의 세대교체를 하고자 했던거 같은데,
여기 옵지에 축덕이나 야덕있을지 모르겠는데 스포츠 구단에서 노장선수라고 해도 그냥 막 칼같이 내치지는 않거든. 노장선수들이 경험많고 노련하니까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신예 선수들한테 자기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면서 감코진하고 같이 신예선수들 키우는데 일조하는것도 있잖아. 그래서 신구조화가 잘됀팀이나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거고 자연스럽게 그 신예선수들이 경험쌓고 전성기가 되면 노장은 은퇴수순 밟는거고. 그렇게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건데....흠.....
그래도 김정수 감독, 장기적으로 보고 3년계약해서 데려온사람인데 이렇게 내치는거는 좀 씁쓸하긴 하다. T1감독은 이제 독이든 성배인데 누가 올지 모르겠네. 김정균 비시게이밍에서 계약 종료하고 나왔는데 꼬감독이 다시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