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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T1

자유3년 전torvos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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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신인들 저력 보여주면서 왔고

고맙게 스프링시즌도 우승해줬다

고3의 유일한 재미였다

내년을 기대하자.. 내년에는 이걸 발판으로 삼아서 날아올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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