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막살아서 진짜 적을것도 없고 고3인데 전라도에서 내신 7나오고 미련하게 먹고 놀고 게임하고 부모님께서 사랑한다는 말씀 해주실때마다 심장이 아파 너무 아픈데 내가 아무것도 안해 맨날 늦었다는 핑계만 대고있고 하루하루 멍청해져가는게 느끼지고 인간으로써 도태되어간다는게 느껴저서 너무 무섭고 무력하고 찌질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