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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끄고 자다가 불키고 잤던 레전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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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불끄고 잤음.

그러던 어느날 꿈을 꿈.

겁나 이쁜이가 나옴. 이름을 물어보니 말은 하는데 소리가 안들림.

그래서 이쁜이 쩐당... 하고 보다가

잠깸.

인터넷에서 본 글이 생각 나서 이쁜이 꿈 한번 더 꿔보겠답시고

자기전에 " 귀신이던 뭐던 상관없으니 이쁜이님 ! 꿈에 나와주세요 !"

간절히 기도 하면서 몇일을 잤음.

한 3일 정도 기도 했나

그 이후부터 가위 눌림

가위 눌려서 깨면 항상 새벽 4시 였음.

분의 차이는 약간씩 있는데 일단 깨면 4시 20~50분 사이인거임

이게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몇일을 계속 그렇게 가위 눌려서 깸.

첨에는 쫄려서 밤 샜음.

나중에는 너무 피곤해서 불키고 자긴 했는데

자꾸 가위 눌려서 깨니까 사람 사는거 같지가 않더라...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그렇게 또 밤에 자는데 가위에 또 눌림.

침대에 누워 있는데 뭔가 차가운 느낌이 나는게 몸을 타고 올라옴.

그리고는 차가운 물같은게 떨어지는 느낌이 들길래.

이거 침 흘리는건가? 이생각이 들더니;

반사적으로 " 아 ^ㅣ바 더럽게 " 외치고는 무언가의 얼굴에다가 침 뱉음;

그리고 잠깸.

역시 새벽 4시 더라

그대로 바로 ' 아 슈바; 쟞됐네; 아 ;;'  생각이 들더니

이제 제발 그만 오라고 간절히 기도 하고 잤음.

그다음날 잘때 가위 또눌릴꺼 같아서 쫄렸는데

그이후로 가위 안눌리고 잘잠.

ㄹㅇ 10일간 가위 매일 눌렸는데

4~5일 넘어가니까 미치겠더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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