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니네' 소리 듣는 편이라
엄청 쫄아서 큐 돌리거든요.
아까 일겜잡히자 마자 블라디 픽해놓고
"형들 저 블라디 처음인데 연습해도 되요?"
"응"
하고 겜들어가서 1랩에 상대 야소 강철바람에 죽어가꾸 눈치봤는데 아무도 안혼내는거에요.
그 뒤로 카직스님이 미드 무한갱을, 블츠님이
무한로밍을 와주셔서 집중케어받았어요.
겜 끝나고 나가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말이 나오드라구요.
못해서 많이 부끄러웠지만
천사같은 형님들만 만나서 마음이 뜨끈해진
제 블라디첫판 이야기입니다.
ㅡ 세상 좋은 형님들 많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