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날 예긴데 개학이라서 스트레스 개심하고 개학전 일주일 내내 4시간씩 자고 학교도 산꼭대기라 35도에 교과서 들고 마스크쓰고 등산하고 학교 갔는데 에어컨 이상해서 찬바람 잘 안나오고 이틀 굶은속으로 500ml짜리 물 원샷하고 ㄹㅇ 황천길 다녀옴.. 속 울렁거리면서 쓰리고 목은 마른데 못마시고 마스크도 못벗고 얼굴이랑 손 하얘지고 진짜 혈액순환 안되서 손끝에 감각 없어질정도로 힘들었는데 그러고 두교시 버텼는데 ㄹㅇ 죽는줄 사실 잠깐 기절한거같은데 쌤이 자는줄안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