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아이 증후군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이 되어버리는 증상'인데 이게 진짜 무서운게 내 친구 중 한명이 이 증상으로 의심되는 데 진짜 게는 그냥 잘못이 없는 상황인데도 자기 잘못이라고 하는거임 예를 들면 누가 달려오다가 부딫혀서 얘가 넘어지면 지가 못피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분명 할 말 많아 보이는데 얘가 말을 안하고 얘가 잘못한 상황도 아닌데 얘가 혼나고 있는데 나는 얘를 지금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해야하나 싶은데 옵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