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오늘은 강아지들에 대한 쓸데없고 유익하지도 않은 잡지식 여섯 가지를 알려줄 것이다.
•첫 번째
강아지는 친한 사람을 만나면 왼쪽 눈썹을 움직이고 낯선 사람을 만나면 오른쪽 눈썹을 움직인다고 한다. 또한 기분이 좋으면 왼쪽 귀, 나쁠 땐 오른쪽 귀를 움직인다. •두 번째 : 강아지들은 냄새로 시간을 느낀다.
미국의 한 동물 심리학자에 의하여 밝혀진 사실이다. 개들은 후각이 좋아서 공기속의 냄새를 맡고 시간의 흐름을 인지한다고 한다. 여기서 또 멍청하게 그렇다고 시간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하는 옵붕이가 있을까봐 설명한다. 지금이 몇 시 몇 분인지는 당연히 모르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공기의 기온차를 느끼는거다. •세 번째 : 강아지는 여성을 더 좋아한다.
남자 주인보다 여자 주인을 좋아한다는 뜻이 아닌 남자 목소리보다 여자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는 뜻이다. 이유는 바로 음역대 때문인데 남자 목소리보다 여자의 목소리가 더욱 명확하게 들리기 때문이란다. 이것은 강아지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안내 소리가 대부분 여성인 이유이다. •네 번째 : 강아지는 사람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대부분이 아는 사실일 수 있다. 강아지들은 표정으로 사람이 화가 난건지 웃는 것인지 를 알 수 있다. 물론 목소리나 말투로도 구분하기는 한다. 못생긴 것은 파악을 못하는 것은 나를 제외한 모든 옵붕이들에게는 행운이다. •다섯 번 째 : 강아지들도 새치가 난다.
이것도 알고있는 사실일 수 있는데 강아지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새치가 난다. 특히 불안과 충동지수가 높을수록 나이에 상관없이 새치가 많다고 한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모근의 혈관이 수축되어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흰 색 털이 나는 것이다. 그러니 강아지들의 코 주변에 흰 색이나 회 색 털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라. •여섯 번 째 : 강아지들에게도 음악 취향이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선호하는 음악취향이 있다고 하는데, 총 다섯 가지의 음악을 듣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음악 장르는 레게였다. 아무리 옵붕이들이 아싸라도 레게는 알 것이라 생각하고 설명은 하지 않겠다. 그리고 장르에 상관없이 음악을 들을 경우 더 많은 시간을 누워있었다고 한다.
이로써 모든 잡지식을 알아보았다. 재미도 없고 그다지 유익하지도 않은 긴 글을 보느라 수고했다. 그럼 나는 내일 또 쓸데없는 지식을 알려주러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