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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방금 엘베에서 갇혔던 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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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심부름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엘레베이터를 탔음 우리집은 10층인데 8층까지 잘만 올라가다가 퉁 소리가 나더니 멈춤.. 그리고 조금씩 내려가고 퉁... 조금씩 내려가고 퉁... 하는거임 그이후로 움직임이 안느껴졌는데 조금씩 1층으로 간듯했음 문이 열리고 ㅆㅂ 살았다 생각하고 10층까지 계단으로 뛰쳐올라감...


멈추는 그순간부터 다리가 후들거렸고 수백가지 생각이 머리를 느쳐지나갔다... 모데카이저 모데카이저 모데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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