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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고온 후기(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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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화 자체는 아저씨나 레옹같이 이제는 뻔해진 클리셰 영화다. 딸 구하려고 사방팔방뛰는 아저씨. 근데 거기다 대한민국 탑급 배우들을 섞어 놓아서 보기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황정민과 이정재를 섞어 놓았다는 점이다. 그게 왜 문제예요 라고 할수도 있지만, 난 신세계를 되게 감명깊게 본 사람인데, 거기서 형 동생 하던 사이에서 갑자기 서로 총을 갈기니까 연기같은게 확 느껴지더라. 워낙 신세계에서 연기를 잘하다 보니까 뭔가 뒤풀이로 액션영화 찍은 느낌. 박정민 분은 누군지도 몰랐는데 연기 제일잘하더라. 영화 평점중 반은 그사람덕 다만 좀 안타까운 점은 악역의 동기가 별로 없고 감정팔이가 잘 안되면서 어딘가 부자연 스러운 모습이 나타난듯. 그리고 멍청한 악당. 총든 주인공에게 나 죽여주소 하듯 달려드는 먠몸의 악당과 그에비해 총알 몇백발을 갈겨도 다리에만 한두대 맞는 치명적인 악역의 에임. 결론 짓자면 시간죽이기용으로 볼만한 7~8점 정도의 영화 였다고(개인적으로)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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