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외할머니집에 큰 창문이 있어 그 앞에 쇼파가 있어서 거기에 앉아서 옵지 보고 있었는데 바로 앞에 창문 있다 했잖아.. 거기서 이상한 시선이 느껴지는거야ㅠㅠ 그래서 쳐다봤는데 뭔가 이상한 사람? 약 3m 정도로 키가 엄청 컸어 그 사람이 웃으면서 나를 똑바로(정자세로) 쳐다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나 비명 질렀거든? 그때 그 이상한 사람이 갑자기 무표정으로 있다가 내 귓가에 "공..공..이익" 이라고 말하면서 사라졌어 근데 더 무서운게 내가 바로 소리 질렀잖아? 근데 외할머니집에 있던 부모님이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못 들었다고 하는거임;; 그리고 내가 이 일을 겪고 나서 바로 옵지각 잡는 날 더 무서워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