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천재견 호야로 유명한 귀여운 리트리버 있었거든? 요즘엔 어떤가 하고 봤는데 개를 아껴준 아저씨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더라. 또 토스트 만드는 천사 할머니는 병환이 깊으시다고 그러더라. 이런 애기 듣고 왜 내가 눈물이 다 나오냐? 난 그냥 훈훈한 근황 보면서 힐링하고 싶었을 뿐인데.. 교회 다니지만 그분이 너무 원망스럽더라. 왜 좋은 사람들을 이리 빨리 데려가려하는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슬픈 근황만 접해버리니까 내가 재밌게 보고 감동 먹고 힐링했던 그 컨텐츠들을 다시 찾아보기가 너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