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넷상에서 욕 박는 게 잘한 행동이라는 말은 아니고
3시즌 즈음까진 욕설 제제도 거의 안했고 "시1발"은 필터링도 안 걸리던 시절
욕은 해도 "아니 십라 그게 끌리네" 이런 느낌이었지
"아니 십라 님 뭐함? 뚝배기는 균형잡는 무게추 용도에요? 너희 마더 빠더 김미 원딸러 ㄴㅇㅁ륀재힌ㄴㅇㅁ릐ㅢ"
같은, 챗보는 사람 멘탈에 갱킹을 놓는 개념 터진 욕들은 별로 없었음
지금 말로 하자면 입은 걸레를 물었어도 인성은 터지지 않았던 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채팅으로 트롤이 가능하다는 점 롤리그 중계로 인한 무개념초딩 유입으로
채팅창이 똥통이 된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