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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커뮤에서 씹덕얘기 하는거 극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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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엔 문제가 있음 일단 '씹덕 극혐' 이라는 주제를 들고 인기글 가는건 예전부터 많았음 나도 그런 파오후 민폐러들 안좋아함 근데 그와 동시에 씹덕 비율은 꽤 많음 이건 주관적인 근거여서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테지만 나는 3년 전부터 계속 씹덕들 자주 봤었음 ''2d한테 반하면 정신병이래요 (카이사 사진)정신병원 3년차 입니다'' 이런류의 씹덕드립 많이 인기글도 갔음 뭐 그래도 60% 이상은 롤 글이었지만 근데 페북,디씨,유튜브 롤장인의 추천등 유입이 들어오면서 인싸드립도 순환되고 괜찮았음 눈팅도 재밌게 하다가 사람들 들어오니까 가입하면서 글 리젠률도 급증했고 문제는 인싸 감성이 좀 많이 강해져서 분위기를 못견디고 진짜 찐따들이나 20대 후반 30대아재들이 커뮤 옮기기 시작함 네임드도 하나둘 씩 사라지고 그러면서 씹덕들도 많이 탈퇴함 가끔 복귀하는 고인물,씹덕들도 있었음

근데 찐따농도 옅어진 옵지에선 진짜 찐따들을 더이상 수용못함 결국 일반인이 대부분인 분위기가 되었음

커뮤 분위기 변하는건 흔하니까 그렇게 큰일은 아니었음 커뮤도 고인물 유저랑 새로 들어오는 유입이 있으니까 그건 당연함

하지만 여기서 또 새로운 국면에 맞아듦 팬아트에 쉽가능 어그로가 끌리고 추천을 잘받는 가능충 드립도 수입이 됨

그러면서 팬아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댓글+추천이 많아져서 인기글 1페이지도 가고 10추에만 안 머물게 되었음

슬슬 눈팅만 하던 씹덕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쟁이의 그림이 (혹은 씹덕 그림체, 씹덕 패러디 만화,짤)인기글 가니까 언급을 하기 시작함

여기서 씹덕들이랑 일반인들이 싸우기 시작함 계속 그 분위기가 지속됐음 현재상태

나는 씹덕들이 지들만 아는거 갖고 ㅈㄹ하는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씹덕자체한테 뭐라카는건 좀 그렇다...

아씨 짧게 쓸려고 했는데 ㅈㄴ tmi됐네

-결론 1.애초부터 씹덕들이 많았었다 2.인싸유입으로 찐 농도가 옅어짐 3.씹덕들 안보이다가 갑자기 팬아트에 보이니까 평범한 사람들이 역겨움을 느낌 4.현재상태 5.내생각 :씹덕짓은 싫어함 근데 씹덕 내쫓자는 것도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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