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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롤을 시작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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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란걸 처음 알알던건 3~5학년중 어딘가 일것이다. 그날은 설날이여서 외갓집에 갔다. 글고 내가 가장 좋아했던 사촌형을 보러갔다. 그형은 언제나 웃겼다. 하긴 그당시 나는 고추라고만 해도 웃다가 호흡곤란으로 뒤질 정도였으니까 원래 그형과 나는 마크를 했다. 언제나 재밌었고 사촌 누나들과 그 형과 겜을 하다 사촌누나들이 형과 나의 나무집을 라이터로 불태워서 ㅈ같았던 기억도 난다. 난 한창 마크나 할 나이였기에 형에게 언제나 처럼 마크를 하자 졸랐다. 그러나 형은 달랐다. 형은 컷고 이젠 더이상 마크를 즐길 나이는 아니였던 것이다. 난 그런 형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형이 마크를 안하길래 나혼자 하다 ㅈ같애서 걍 형 옆에서 뭘하는지 봤다. 형은 롤 도우미라는 앱을 보고 있었다. 롤 도우미는 캐릭터 프로필을 누르면 캐릭터 정보가 뜸과 동시에 캐릭터 음성 대사가 나온다. 형은 애니비아를 보고있었고 난 걍 보았다. 그리고 몇분이 지나고 형은 형의 원챔인 마이의 프로필을 눌렀다. 그리고 곧 마이의 음성대사, "나의 검은 당신의 것이오."가 나오는데 형은 무의식 적으로 "나의 거기는 당신의 것이오." 라고 뒷바침하는 것이다! 난 순간 ㅈㄴ 웃었다. 형도 뒷따라 웃었다. 그 기억이 그 이후로 뇌리에 박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시간은 ㅈ같이 흘러 곧 6학년이 되었다. 난 내생에 첫번째로 피방에 갔고 난 구경만 하고 다른 친구 2명은 롤을 했다 순간 형과의 그 일이 떠올라 다음날, 나도 롤 계정을 그 사촌형에게 달라 하여 형이 계정을 만들어 주어서 그 다음날 부터 매일 같이 롤을 했다. 현재 그 형은 고3이되, 더이상 롤을 할 시간은 나지 않으나 그 일은 잊지 못할것이다.











솔직히 그 이후로 ㅈ노잼이여서 기억도 잘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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