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 트레일러에 대한 것들입니다. (스토리에 뇌피셜이 섞여 있습니다 불편하시면 나가도 좋아요)
여기에서 나오는 이 문은 영혼의 꽃 스킨 세계관에
쓰레쉬와 같은 역할인데 아이오니아 신화에선 이 문은 '거두는 자'의 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거두는 자가 쓰레쉬라는 건 아니고 거두는 자를 모티브로 한 게 쓰레쉬란 뜻
거두는 자는 영혼들을 끌어들여 영혼에게 평온을 주지 않고 영혼들을 오히려 잡는 식이죠.
여기서 거두는 자와 대립하는 자가 바로
문지기 즉 여우입니다.
문지기는 영혼 세계에 영혼을 끌어들여 영혼들에게 편안한 안식을 줍니다. 이를 거두는 자가 질투하여 영혼들을 계속해서 끌어들여 잡습니다.
요네는 거두는 자의 문으로 과거를 보았고 과거에 집착해
죽음을 거부합니다.
더 들어가기 전에 해도리 영상 보셨으면 알거긴 한데 아이오니아 신화에는 거두는 자가 만든 두 검이 있습니다. 그 검은 사이좋은 두 형제가 가져갔는데 가져가는 도중에 타락하여 거두는 자의 영혼이 되었습니다.
두 검 중 하나가 바로 집착의 검
이게 왜 중요하냐? 여기에 나온 악마의 검이 바로 집착의 검이다.
요네는 과거에 집착하였고 죽음을 거부 하면서
악마가 등장함.
그리고 여기서 이제 다음 장면이 바로 추리의 힌트라 보면 되는 데 
이 장면에서 무슨 그림자마냥 요네의 행동을 따라합니다. 이 장면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큰 떡밥이라 고민을 해봤는데
저 악마는 사이 좋은 두 형제의 한 명의 영혼이 악마로 타락했다기 보단 두 형제는 영혼이 거두는 자에게 잠식되고 저 악마는 요네의 어두운 내면이 그것을 형성화 시켜 악마가 되었다고 추측됩니다.
요네가 죽으면서 어두운 내면의 그림자가 악마로 변형 된거죠. 그 형성화된 악마가 집착의 검을 통해 악마화가 된 것이다. 이렇게 추리가 됩니다.
결국 악마와 요네의 격돌
싸움 도중 요네의 머리에 뿔이 달리게 됨.
요네가 각성했다보면 되네요.
집착의 검을 얻게된 요네
강해진 힘으로 검을 정화함.
도깨비참수
내면의 악마를 없애는 데 성공함.
하지만 악마가 사라지기 전 
요네에게 상처를 주는 듯 깨물고 뒤지는 데
요네가 방심한 틈에 내면의 악마는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요네와 하나가 됩니다.
완전한 하나가 되진 못한 내면의 악마는 요네에게 강한 힘을 주면서도 요네를 다시 집어 삼킬 힘을 키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죽음을 거부하며 영혼 세계에서 부활한 요네가 이제 또 무슨 짓을 할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케인 처럼 뭐 변신 하는 챔프인가 하시는 분들께 하는 말이에요.
영혼의 꽃 요네에요 뿔이랑 팔이 파란거 보면 아시겠죠?
급식들의 챔들이 또 늘어났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