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간 관종끼가 있어서 슬리퍼 대신 나막신 신고 다님 조금 딱딱한데 은근 신고 다니기 편함 날 더우면 맨발로 신고 다니는데 시원해 보인다고 애들이 부러워함 급식 먹으러 갈때 다른 학년 쌤들이 보고 웃으심ㅋ 특히 학주가 넌 뭔 그런걸 신고 다니냐고 ㅈㄴ웃음ㅋㅋ 매점에서 줄서고 있었는데 신입생들이 인사하면서 한번 신어봐도 될까요? 이러면서 돌려신는데 귀여웠음ㅎㅎ 여자애들은 신기하다면서 쳐다보고 가는데 그런 시선을 즐기게 됌 신발장에 지압슬리퍼도 있는데 발바닥 뒤지게 아파서 가끔 생각날때 신고 다님. 이건 약간 나이드신 쌤들이 좋아함 특히 한문쌤이 좋아하셔서 몇번 빌려드린적 있음 내년엔 짚신이나 고무신 신고 다닐까 생각중임 뭔가 재밌는 신발 있으면 추천좀 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