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믿을지 안믿을진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LCK 보기 시작해서 페이커때문에 T1팬 됬는데 작년에는 LCK 씹어먹던 T1이 올해는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나친 "줄건줘"때문에 지는 경기가 너무 많이 보임.
김정수 감독님이 지금까지 거쳐온 팀을 보면 감독님 나름대로 공격적인 팀을 만드려고 노력하실 것 같은데 왜 스타일이 안바뀐 것 같지? 당장 오늘 2세트 3세트만 봐도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눕롤이었는데...
T1을 깔려는 의도가 아니라, T1 팬으로서 너무 속상해서 그럼
1. 팀에서 눕롤하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내부적으로 있다. 2. 감독님은 공격적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페이커가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지 못했다. 3. 테디의 후반캐리력을 믿느라 초반에 싸움을 일부러 피한다. 4. 게임을 굴려야하는 정글러(커즈 엘림)의 폼이 좋지 않다.
저중에 뭘까
실딱이인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뭔가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