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시간에 쪽지시험을 보는 데 선생님 인성이 꽤 착하셔 쪽지 시험 내시고 나서 그 문제를 자신이 모두에게 같이 풀어줘. 그러다가 3번과 4번이 했갈리는 문제가 하나 나왔어. 이 문제는 3번이랑 4번이랑 했갈리죠? 라고 했는데 내가 조삼모사라고 말하고 조금 모르면 3번 모르면 4번이라 했거든.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뻥 터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