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티어분들이 보면
그냥 귀여운 골드의 불평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싶으면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세요
저는 그냥 지나가던 골드 3입니다.
오늘저녁에 랭겜 한판을 끝내놓고 현자타임이 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골드5까지 탈론으로 올리다가 말자하가 상향먹고나서 바로 말자하로 골드 3을 왔습니다.
제가 골드3올라와서 했던 두판입니다.
진짜 끔찍했습니다.
7/6/8했던판은 상대방이 오리아나였는데
진짜 솔직히 말해서
저는 말자하를 다시 쓰게된 이후로
저 두판을 제외해서 단 한번도 상대 라이너에게 솔킬따인적이 없습니다.
제 말자하 플레이스타일은 6까지 어거지로 버티고
그후 텔과 합류를통해 터트리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저 두판은 그냥 끔찍했습니다.
타워 겨우 허깅하면서 cs먹고
오리아나 견제에 피는 다까이는데
안일한나머지 유체화들어서 함부로 집에 갈 수도 없고..
결국 어거지로 갱콜했더니 역갱맞고..
결국 저판은 오리아나 혼자 4만딜넣고 팀운으로 겨우이긴판이 되었습니다..
저 게임을 끝낸 후
현자타임이 와서
' 아 이래서 골드3부터는 클라스가 다르다고 하구나'하고 한탄하며 롤을 한동안 안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문뜩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리아나가 우연하게 잘한거면?'
그래서 랭겜을 돌렸습니다.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상대방으로는 제라스가 나왔는데, 한동한 제라스를 못보고 살았는데..
진짜 골드3이 뭔지 본것같습니다..
라인전 솔킬? 만 3번을따이고..
견제는 계속오는데 상대방 자르반이 녹색스마라 정글시야는 다먹히고..
봇 로밍갈까? 하고 움직이다가 숨어있던 애들한테 짤리고..
진짜 제 바닥을 본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랭겜 안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