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때마다 이런생각을함.
내가 여기서 무슨 행동을 해야할까? 그 행동으로 세상이 바뀔까? 그럼 내 사소한 행동으로 세상의 미래가 갈래로 나눠지겠지? 다른사람도 역시 마찬가지겠지? 아니 그럼 타임머신을 쓰고 과거를 바꿔도 내가 사는 현실에 문제가 없네? (모두 실제로 다중우주론 몰랐을때도 하던생각) 아니그럼 타임머신이 왜 안나타난거야? 내가 운이 좋은걸까? 좋았다면 이지랄이 않났겠지? 그냥 죽고 담생 노릴까? 아니 다음생이 존재할까? 죽으면 알지않을까? 죽었을때 다음생이 없으면 어떻게해? 어떠한 자아도 없이 공허하게 떠도는거야? 아니 그래도 기억없이 새로 태어나는 아기가 되지 않을까? 아니 세상은 경우의 수가 무한한데 내가 있던곳에 다시 태어날까? 그럼 범죄자 되도 괜찮은거 아니야? 아니 이곳에서만 할수있는거 하는게 낫지않아? 그게 뭐가있는데? 인류를 다른것으로 바꾸는건 어때? 아니 그럼 영원한 목숨을 얻을수도있잖아? 영생은 무섭지 않아? 아니 영원히 사는게 무서워? 더이상 어떠한 감정으로도 행복할수 없잖아? 죽음은 왜무서운건데? 쌓아온게 무너지니까? 다음생에 다시 쌓으면 되는거잖아? 아니 다음생이 존재하냐고? 진짜 죽음이 무서운거야? 에이 설마? 죽은 뒤가 무섭지 않을까? 공포는 왜있는걸까? 무엇에 공포를 느끼는거지?
(구라안치고 거의 이딴생각을 하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 씻는데에만 30분걸리지 않음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