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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2,005

갑자기 초딩때 있었던 집단 따돌림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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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갑자기 생각나서 글 끄적여봄

때는 초4때였음. 초등학교 시험기간이 다가올때 쯤 사건이 터짐 사건을 대충 말하면 어떤 반톡에 다른애가 옆반에 이놈저놈 초대하다가 약 60명이 됬는데 그 때 한놈이 그러지 말라고 문제를 제시 했음.

그러자 약 10분도 안돼서 그 친구에 대한 욕 수천개가 999+가 뜰때까지 욕먹음 수위가 어느정도 였냐면 걔네 엄마한테 섹드립 치기 이정도

난 당시 중간에 초대 된적도 몰랐음 워낙 때가 빨간펜이니 구몬이니 유행탈때 학원 ㅈ빠지게 다녔고 폰압은 기본이고 하루종일 책만 풀었음

그러다 걔가 멘탈이 털렸는지 하루가 지나고 반톡방을 나감 (원래 반톡방이였는데 어느샌가 각반에 인싸들 모임이 되버림) 그렇게 나가고 그 반톡반 실제 반을 보니깐 난리가 나있었음 중간에 나간애 자리가 개판되있고 아침에 좀 일찍와서 아침걷기(울학교 아침에 걸으면 상주는 이상한 시스템 있었음)를하는데 가방이나 책이 전부 남자화장실 변비에 쳐박혀있었다 함.

톡방은 ㅈㄴ 화끈거렸음 난 근데 진짜 관심 1도 없었고 폰에대한 개념이 안드로메다 날려버려서 전화할때 빼고는 안썻음

그리고 ㅈㄴ 말도 안돼는 사건이 터졌는데 그 따돌림 당하던 여자애(톡 나가서 멘탈 털리고 ㅈㄴ 괴롭힘 당한) 챙겨준다고 여자애들 2명이 와서 물을 먹임  여자애는 고맙다고 다 마셨는데 그게 사실 변비물이였고 물준 여자애가 꼬우면 화장실 에서 똑같이 퍼 맥이던가를 시전 그리고 내가 화장실갔는데 왠 애들모임 (여자애들 포함) 모여 있더라 뭐하냐고 물으니깐 기다린데 그래서 ㅂㅅ하고 갔는데

이 미친놈들 손을 자세히 보니 물이랑 밀가루 봉지 식초 까나리 계란 등등 다양하게 들고 감추고 있었음 설마 저걸 저 여자애한테 던지진 않겠지 하고 나갔는데 설마가 했던일이 진짜로 일어남 (본인 못봄) 학교 ㅈㄴ 뒤집히고 난리 났는데 그일 터지고 평소에 ㅈ찐따 같이 있던 톡방 남자애가 그 사건 다 까발림( 패드립  욕설그런거 다있는 톡방 포함)

난 진짜 1도 상관안쓰고 있었는데 톡방에 초대된 쌤들 기록장에 포함 되있었음 근데 난 진짜 1도 안봐서 모르고 있었는데 톡방에 있던애들 다 반성문 1주일안에 1000장 써오라는 통보를 받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못본 방관자를 명으로ㅋㅋ 억울해서 안봤다고 폰압에 카톡 미리보기 그대로 있다고 하니깐 그래도 써오라는 ㅈ같은 말씀을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해서 ㅈ빠지게 1000장 쓰고 보니 그 집단으로 따돌린애들은 어케 됬나 봤더니 진짜 구라 안치고 반성문 1000장,학부모 상담 이게 끝이였음 ㅋㅋㅋㅋㅋㅋ 한  강전 당할듯 하고 있었는데 ㅈㄴ 어이터졌었음 ㅋㅋㅋㅋㅋ


더 어이털린건 그 사건 피해자 가해자 이름 언급하면서 쌤들이 사건 자체를 모르는 애들한테 까지 사건 알리고 덕분에  피해자 여자애는 다른학교로 전학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도 옵지인 명성 쌓느라 ㅈㄴ 바빳는데 인싸애들 톡방에서 1도 안보고 그냥 카톡방안에 있다고 1000장 씀 나는 됬고 가해자년들도 똑같이 처벌 받은게 이해가 ㅈ도안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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