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조언하는거임 정말재능이있어서 갈아넣을 각오가된게 아니면 접는게좋아 예전에 스타리그가 성행할때 나름 준수한실력을가지고있었음 그당시 레더점수로 준프로 살짝넘기는 시절이였음 커리지대회도 두어번 나가보고 그당시 현프로들과도 몇번 게임해봄 현프로들한탠 당연히 쪽도못쓰고짐 경험이라 생각하고 수긍했는데 같은 아마추어들 이랑 하는데도 손은말을안듣고 판단도안되고
난솔찍히 되면좋고 안되면말고였음 그래서 학교 끝나고 대충 9시반 10시정도부터 2시간씩만 겜했음 나중에 들어보니 진짜 이악물고나온애들은 학교도 그만뒀더라
근데 무서운게 뭔지알아? 저러고도 예선탈락, 본선 가서도 광탈 노력으로 안되는게있고 재능만으로 부족한게 프로게이머인거같음 난 그런 친구들 보며 일찌감치 접고 프로그래밍쪽으로 빠져서 지금은잘먹고잘삼 그당시 나랑 커리지대회서 만나서 우승하고 온겜넷 삼성칸 드간애들도 연습생사이에서 못버티고나온애들도있더라
게임을 취미가아닌 직업으로삼으려는순간 그 무게가달라짐 내가먹는 cs한개가 내 급여가되는게 프로시장인거같아 진심으로 프로준비중이면 정말 이악물고 하길바래
술마시고 누웠는데 프로한다고 공부안하는 플3사촌동생이 헛소리해서 글써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