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때 산모가 얼마나 힘든지 매체에서 접하고 난 뒤로는, 아이를 갖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저렇게 아프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됐거든. 출산 이후에도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기까지 엄마라는 존재의 희생이 엄청나기도 하고말이야. 솔직히 내가 그걸 대신 해 줄 용기도 없는 것 같기도 해.. 물론 배우자가 아이를 갖길 원한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말야. 너희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