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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V까지는 멘탈만 관리해도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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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2~3년하면 기본적인 피지컬은 이제 잡혀있을거구 대략적인 자신의 성향을 파악했을것임.

솔직히 단도입적으로 말해서 피지컬이 안되는데 라인은 서고 싶고, 서폿은 노잼이라 못하겠다?

이건 어쩔 수 없음. 비공개 선택에서 더 수련하고 올 수 밖에 없는것임.

 

그럼 자신의 라인이나 잘 매치되는 챔피언 몇개는 찾았을거구(대략 숙련도 7정도 되는 챔피언이 5개 정도 보유)

여기서 자신이 쓸 줄 아는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되는데

숙련도 7이 진짜 잘해서 찍은것인지, 판수로 찍어눌러서 달성한 것인지를 구분 할 수 있어야됨.

가장 명확하고 간단한 방법이 '티어'인 만큼 숙련도가 그것을 보여주기 때문.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는 사실 인게임이라기보다는 외적인 요소임.

자신의 현재 컨디션이나, 멘탈 등을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어야됨.

'게임을 하고싶다'근데 오늘 머리가 아프다 -> 그럼 비공개 선택이나 무작위 선택, 자유 랭크 등을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말임

가끔 보면 앞뒤 안보고 솔랭만 주구장창 돌려 점수를 깎아먹는 사람이 보임.

 

또한 이같은 파일럿 자체 말고도 패치노트를 이해하는 습관이 필요함.

진짜 패치노트 읽고 2주일간의 메타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심지어 랭크를 돌리다보면 신규 챔피언 스킬 하나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허다함.

너프를 심하게 먹거나(ex. 케이틀린) 버프를 심하게 먹는 챔(ex.신지드, 나서스)들은 주의깊게 보는 습관을 들여야됨.

 

롤챔스에 나오는 챔들이 절대적인 주관이 될 순 없지만, 적어도 ½정도는 확실하기 때문에 

롤챔스에 나오는 챔피언들 중심으로 연습해보는것도 쓸만하다 볼 수 있음.

 

그리고 라이너의 경우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글을 해보는 습관을 들여야됨.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기본적인 정글 동선을 파악하여 와드를 할 때나 사려야 할 떄를 구분할 수 있어야 된다는 말인데.

괜히 롤챔스나 마스터 첼린저 정글링 보지 말고 브실골플스러운 동선을 알아야됨.

적어도 적 정글러가 칼날부리 스타팅인지, 역벞인지 정벞인지 정도는 파악하고 가도 큰 도움이 된다는 말씀.

이게 어렵다 싶으면 핑와 들고 가서 블루진영 늑대 사이에, 혹은 레드진영 일땐 레드 긴부쉬에 박아두셈. 

적 정글 동선 파악에 큰 도움이 될것임.

 

그리고 와드가 쿨 돌때마다 박으면 부족해짐. 자신이 탑 라이너인데 적 정글이 봇에 얼굴을 비췄다?

그럼 와드를 세이브해야됨. 최소한 30초는 갖고 있어도 무방하다 볼 수 있음.

만약 와딩이 안되있을 떄 정글에게 갱킹을 당해 적팀이 킬을 먹었다?

이럴땐 92.327% 자신의 잘못임.

와딩을 안한 채(와드가 있었는데도 안했다면 더 큰 문제) 라인을 밀었기 떄문에 갱을 당한것.

혹은 제어 와드 하나 안사서 설치를 안했거나, 피지컬 차이로 ㅈ발려서 포탑 허깅 하다 다이빙 당했거나.

나머지 7.673%는 정글의 탓이냐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을것임.

사실 정글 탓이 아니라 컴퓨터 탓임.

ms가 높게 레이팅 됬거나, 자신의 반응속도가 느리거나, fps가 낮아 적 정글을 볼 수 없을 정도였거나.

갱당해서 죽은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팀 정글러의 탓이 될 순 없음. 갱승 당한거면 몰라도.

 

채팅에 대해 말이 많을것임.

킬을 따이거나, 자신이 백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등등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우리팀이 나에게 욕설을 한다?

뭘 어쩌겠음. 내탓인데. 이걸 견디지 못하면 정신적 수련이 안된것이니 비공개 선택을 통해 자신의 멘탈을 수련하면 됨.

솔직히 군대만 다녀와도 이러한 채팅 러쉬는 가슴으로 막아냄.

랭크는 돌리고싶고 채팅은 못참겠으면 차단을 하면 됨.

7.13패치였나.. 신호 차단까지 생겼으니 사이온급 마이 웨이 플레이가 가능하게 됬음.

게임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차단플레이를 하면 됨.

근데 여기서 또 이상한 부류가 하나 있는데

중간에 쓸데없이 킬따면 반을 볼라고 채팅을 해제하는 사람이 있음.

<-- 진짜 뼛속까지 관심종자이니

드레이븐같은 챔피언이나 카타리나, 다리우스 등 칭찬 받기 쉬운 챔피언을 파면 티어색 달라질 것이라 100% 확신함.

드레이븐 같은 경우 시작하자마자 관심을 받고 싶으면 대두레이븐.

귀환할땐 검투사 드레이븐, 게임 내내 시끄러우려면 채널 고정 드레이븐을 하면 됨.

 

잠시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며 뇌를 식혀보는 시간을 가졌으니 다시 본론으로 넘어오도록 하자.

사람들은 흔히 '팀운'때문에 못올라간다고들 얘기를 함. 

이런 사람들의 80%는 하위 랭크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래로 갈수록 수긍하게 됨.

부계정을 파서 브론즈에 보내도 승률 100%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음.

흔히들 말하는 '멱살캐리'가 하고 싶다면 확실히 서포터로 가는것은 금물.

위에 언급했던 다리우스등의 챔피언이 적합함. 마스터 이같은 챔피언은 적팀에 룰루 한마리만 냅둬도 기어다니는 파리새끼 한마리에 불과함.

딜탱중에서 펜타 먹기 쉬운 챔피언 위주로 돌린다면 금세 티어를 올릴 수 있을것임.

 

게임 중간중간 alt tab 하면서 쓴 글이라 제대로 정리가 되있지 않을수도 있는 점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줬음 좋겠음.

노랑머리 고아샛기

과학자도 고아샛기

<-- 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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