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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중학교 내 학폭 가해자였던 애한테 사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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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 때 애들이 계속 나를 놀리고 갈구고 뭐만 하면 나랑 연관짓고 칠판에 내 이름 써서 조롱하고 그랬던 애인데, 나는 그때 학폭에 신고하는게 일이 커질거라 생각했지 그래서 결국에 졸업할 때까지 누구한테도 힘들다 말하지 않았어. 성인이 된 지금, 방금 그 애한테 진심어린 페메가 왔다.그리고 그참에 나도 많이 쌓아둔게 있어서 눈물을 참으며 회상하며 개한테 힘들었다고 얘기했지, 그 친구도 계속 미안하다고, 자신도 많이 그때가 후회된다고 하더라.. 벽을 두지 말고 이제 좀 부디 그 감정을 풀어달라고 애원했어. 결국 나는 그 사과를 받아줬지. 진짜 학교폭력은 가해자는 결국 가해자대로 후회하게 되고 피해자는 피해자대로 상처만 받는다.. 진짜 어른되서 후회되는 일이니까 피해자는 그때 최대한 목소리를 내고 누구라도 가해자가 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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